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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말의 무덤
말의 무덤에 대한 상세 정보
부제 말을 아름답게 사용하자.
출처 <언어의 온도>
편집 및 등록 미정
자료형태 미정
가격 0원

태그

본문요약

말의 무덤, 언총


말, 말, 말...

우리는 수많은 말을 하며 살아간다.

그 중에는 좋은 말도 있지만, 후회스런 말을 할 때도 많이 있다. 

이 글을 보며 다시 한 번 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그런 날이 있다. 입을 닫을 수 없고 혀를 감추지 못하는 날, 입술 근육 좀 풀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날.

  그런 날이면 마음 한 구석에서 교만이 독사처럼 꿈틀거린다. 내가 내뱉은 말을 합리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보태게 되고, 상대의 말보다 내 말이 중요하므로 남의 말꼬리를 잡거나 말허리를 자르는 빈도도 높아진다.

   필요 이상으로 말이 많아지는 이른바 다언증이 도질때면 경북 예천군에 있는 언총이라는 '말 무덤'을 떠 올리곤 한다. 달리는 말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말을 파묻는 고분이다.


   언총은 한 마디로 침묵의 상징이다.

   마을이 흉흉한 일에 휩싸일 때마다 여러 문중 사람이 언총에 모여, "기분 나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으로 시작하는 쓸데없는 말과 "그쪽 걱정돼서 하는 얘기인데요.."처럼 이웃을 함부로 비난하는 말을 한데 모아 구덩이에 파묻었다. 말 장례를 치른 셈인데, 그러면 신기하게도 다툼질과 언쟁이 수그러들었다고 한다.


   우린 늘 무엇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 채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가 더 중한 법이다. 입을 닫는 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잘 말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끔은 내 언어의 총량에 관해 고민해 본다. 다언이 실언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종종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물어본다. 말 무덤에 묻어야 할 말을, 소중한 사람의 가슴에 묻으며 사는 건 아닌지....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중에서


*느낀점 및 적용

사람들을 말을 잘 하는 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경우 들이 있다. 그런데 말을 하지 않는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한다. 말에 있어서 절제?...우린 가끔 말을 너무 많이 하다 보면, 정말 실언을 하고 수ㅐ근거리고 비난을 하는 경우들이 있다. 때론 상대방을 위하는 척 하면서 상대방의 실수를 지적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곤한다.


내 말하는 법 중에 무덤에 묻어야할 어법은 없는지 돌아본다. 그리고 내 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묵상을 해 본다. 생각없이 내 뱉는지...아님 최소한 2-3번은 생각하고 내 뱉는지....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 무덤에 뭍고 있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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